"우리는 하나다. 모두 연결되어 있고, 하나의 에너지장 혹은 하나의 의식, 하나의 마음, 하나의 창조적 근원의 일부분이다."
우리는 세상 만물과 연결되어 있다. 그렇기 때문에 만약 우리가 부정적인 생각을 가진다면, 세상은 우리와 등을 지게 된다. 우리에게 해를 입히게 된다. 만약, 긍정적으로 생각을 바꾼다면 연결된 모든 것들에 긍정적인 에너지가 깃들게 되어 이것이 다시 우리에게 되돌아온다. 이것은 정말로 설득력이 있는 말일까? 독립된 개체들이 모여서 살아가는 세상에서 모두가 연결되어 있고, 모두가 하나라는 말이 어떻게 성립할 수 있을까?
세상은 모두 독립적인 개체들로 이루어져 있지만, 그 이전에 '나'라고 하는 존재에서 출발한다. '나'라는 존재가 없으면 세상에 존재하는 모든 것은 존재할 수 없다. 존재한다 하더라도 그것이 존재한다고 인식할 수 없다. 그렇기에 이 세상은 모두 나를 중심으로 관찰되고 이해된다. 이는 다시 말하면, 내가 보는 것만큼이 나의 세상이라는 뜻이고 내가 아는 것만큼이 나의 세상이라는 뜻이다. 나의 세상은 나와 어떤 식으로든 연결이 된 것들로 이루어져있는 것이다. 그리고 이를 어떻게 받아들이는야 역시 나와 관련이 있다. 하늘에서 내리는 비를 보고, 반갑고 고맙다고 느낄 수도 있다. 때로는 비를 보며 우울한 감정을 느낄 수도 있다. 이러한 차이점은 모두 내가 비라고 하는 세상을 내가 어떻게 받아들이는가에서 비롯된다. 나의 마음이 나의 생각이 곧 세상이 되는 것이다.
그럼 이를 가지고 다시 '우리는 하나다. 우리는 모두 연결되어 있다.'는 말을 살펴보자. 세상은 모두 나의 눈으로 보고 느끼는 것이다. 만약 내가 세상에 부정적인 감정을 투영하면 어떻게 될까. 세상 모든 것들이 어둡고 답답하게 보인다. 그럼 나를 둘러싼 모든 세상이 나를 공격한다. 나에게 상처를 주고, 시련을 준다. 무엇하나 나를 구원해주지 못한다. 좋은 일이 하나라도 생기면 일어나 볼 수 있을텐데 하면서 희망을 가지지만, 내가 세상을 바라보는 눈이 어둠에 가득하기에 빛은 나의 세상에 들어오지 못한다. 반대로 내가 세상에 긍정적인 감정을 투영하면, 세상 모든 것들이 나를 돕는다. 햇살이 맑으면 빨래가 잘 마를 수 있기에, 나에게 도움을 주는 존재가 된다. 비가 오면 날씨를 시원하게 만들어주어서 좋은 일이 된다. 때로는 시련이 다가오더라도 내가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주었기에, 세상이 나에게 손을 내밀어준 것이 된다. 세상은 내가 보는 대로 그리고 내가 느끼는 대로 다가온다. 즉 세상은 '나'라는 존재가 만드는 대로 존재하는 것이다. 그리고 '나'라는 존재는 하나이기에 세상은 모두 하나인 것이다.
물론 부정성과 긍정성만이 세상이 도움을 주느냐 주지 않느냐를 결정하는 요인은 아니다. 긍정성을 가졌을 때 뿜어져 나오는 에너지도 영향을 미친다. 또한 사람들은 긍정정인 사람을 보았을 때, 그가 나에게 상처를 주지 않을 것이라는 기대를 가지며 쉽게 다가서려는 성향도 보인다. 스스로 기분 좋은 감정을 느끼면 하는 일에 훨씬 더 높은 능률을 가져갈 수도 있다. 그렇기에 이 역시도 우리는 하나다라고 하는 말이 진실이라고 말할 수 있는 근거가 될 것이다. 하지만 오늘은 '세상은 나의 눈으로, 나의 마음으로 만드는 것'이라는 말을 남기고 싶다. 내가 만드는 것이기 때문에 세상은 당연히 하나로 연결되어 있을 수 밖에 없다.
2022.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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